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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흘러가는 생각들11

타산지석에 반면교사로 침수피해를 줄이려는 노력들 https://www.youtube.com/watch?v=HB-VNjY6z_o 출처 : SBS 뉴스 유튜브 채널 출근길에 유튜브를 보다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영상입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집중호우와 정비되지 않은 시설, 적절하지 못한 대응 등 복합적인 문제로 있을 수 없는 도심 홍수사태를 경험하였습니다. 서울의 한복판인 강남의 침수사태, 포항제철의 침수로 인한 가동중단, 아파트 지하 침수 피해, 지하철 상가 침수 등등 그 사례는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 와중에 이러한 사태를 예견하였는지 도심 속 노아의 방주 출현이라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강남의 청남빌딩이었죠 건물을 처음 지을 때 지대가 낮은 지역임을 고려하여 약 3천만원을 투자하여 높이 1.6m 길이 10.. 2023. 7. 14.
달리는 사람들 오전 5시 50분 지하철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경쟁하듯 뛰쳐나간다 다른 사람을 밀치고 에스컬레이터에 오르고 심지어 계단을 뛰어 올라간다 그분들의 모습은 젊다고는 할 수 없는 분들이다 무엇이 저 분들을 이 시간에 달리게 하는 것일까? 스스로를 돌아보았다. 나는 무엇때문에 이 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있고, 환승을 위해 바쁘게 걷고 있는가? 새벽형 인간이 되어보려 이른 시간부터 움직이고 있는 나는 바쁘지는 않다. 하지만 움직이는 나는 바쁘다. 왜? 습관? 주변에서 바쁘게 움직이니까? 둘다 맞는것도 같으면서 아닌것도 같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은? 뭐 새벽부터 출근해야 할 수도 있고, 야근 후 쉬기 위해 귀가 중일 수도 있겠지... 굳이 내가 관심을 가질 일은 아니지만... 그래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 2020. 10. 12.
배려 새벽시간 지하철 갑자기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듣게 싫은 소린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아하는 음악도 아니다. 꺼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 그냥 참자... 같은 음악이 반복되어 들리고 있던 그때. 어르신 한분이 옆에 서있는 남자에게 "음악 좀 꺼주시오" 하시니 그 남자가 "저 아니에요" 라고 하고는 우대석 쪽 어느 분께 한 소리 하신다. "음악 좀 끄세요!" '아~ 속 시원하다~' 하지만 머릿속에 떠오른 한 형님. 그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어르신~ 아침에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른 시간이라 쉬고 싶은 분들은 불편하실 수 있는데 이어폰으로 들으시거나 소리를 작게 줄여주시면 어떨까요?' 라고 하시지 않았을까? 위에 그 남자분처럼 단호하게 말하는 (짜증 나는 투였을지도..) 사람..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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