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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어봤어요

가족과 함께 팽현숙의 옛날순대국 먹어봤답니다.

by 딱방아빠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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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딱방아빠입니다.

지난 설연휴에는 명절에도 친지분들께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아이들도 지루해하고 하여 바람도 쐴겸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로 했답니다.

이번에는 요즘 한창 인기가 있는 "1호가 될 순 없어"의 출연자인

팽현숙 님의 옛날순대국을 먹으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날이 좋아서인지 햇살이.....
입구

도착한 시간은 12시 반 정도여서 손님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딱 테이블만 차 있는 정도여서 불편하지는 않았답니다.

메뉴판

메뉴는 그냥 순대국집 메뉴랍니다. ^^;;

다만 럭셔리순대국, 순대탕.. 뭐 이런 것들이 있었지만...

저희 꼬맹이들이 잘 먹을지 어떨지도 모르고 해서

그냥 순대국 2인분(집사람이 양이 작아서..^^:;)으로 주문!

아들녀석 손이 찬조출연하셨네요^^:;
순대 3개? 3덩이? 가 들어 있네요

사실 처음에 얼마나 대단하겠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국물을 마셔보니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순대국집보다는 훠~~얼씬 진한 국물맛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푸짐하게 들어간 고기들도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런데.... 분명히 순대국을 시켰는데... 순대(사진처럼 3덩이?가 순대 전부....)보다 고기가 더 많은건 좋아해야할지....

사실 보통 찰순대였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지만 저런 옛날 순대(? 맞나요?)는 제가 좋아하다보니

순대 3개는 많이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의아스러웠던 점이 있었는데...

제 입맛이 좀 이상했는지... 국물에서 닭육수 맛이 느껴지는 거 같았어요

물론 맛은 좋았는데 평소에 먹던 다른 순대국하고 다른 맛이 느껴지다보니 약간 낯선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행인건

꼬맹이들에게 공기밥 반그릇을 말아주었는데 맛있게 먹어주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답니다.^^

평소에 사골국물을 잘 먹던 녀석들이라서인지 잘 먹더군요

잘 먹고 계산을 하는데....

연휴여서인지 1시가 넘어서 점심을 드시러 오셨는지 기다리는 손님이 엄청 많아지셨더군요

심지어 주차장이 좁아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위해 대기하는 차들도 10여대가 있었답니다.

아... 조금만 늦게 왔으면 어쨌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이번에 간곳은 남양주점이었는데 검색해보니 수원에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일이 있어 근처에 가신다면 한번쯤 들러 맛보시기에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조금은 감소되었는지 거리두기도 2단계(수도권)로 낮춰졌네요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다시한번 기원해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팽현숙의옛날순대국 남양주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88 · ★4.17 · 평일 08:30 - 21:30, 정비시간 16:00 - 18:00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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